학습능력은 이제 생존이 걸린 문제이다 오늘은 지난 글에서 리뷰한 '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'에 이어서 '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'에 대해서 리뷰해 보려고 한다. 야마구치 슈는 두 책에서 모두 '삶의 무기' 라는 제목을 썼다. 밀리터리 마니아를 제외하고서 '무기' 자체를 소유하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. 무기는 도구이기 때문이다. 이 도구를 가지고 돈을 벌던 명예를 얻던 하게 된다. 하지만 무기라는 단어를 굳이 쓴 것은 지금의 세상에서 살아나가는 것이 전쟁터와 같기 때문인 것 같다.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지나고 있는 지금의 세상은 문자 그대로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술이 나타나 세상을 바꿔놓고 있다. 그 속도와 양이 얼마나 빠르고 많은지 감조차 잡기 어려울 때도 많다. 특히 그..